수목드라마 홈타운 1회줄거리,욕조안의 여자

홈타운 1회 줄거리, 욕조안의 여자

 

 

1987년 10 월6일
경상남도 사주 역
명절의 설렘이 가득한 역사 안
정체모를 가방이 놓이고 뿌연가스만이 사람들을 감싼다.
그사이로 누군가 방독면을 쓴 사람이 있다.

 

 

 

1999년 7월 12일 경상남도 사주 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늦은 밤 한여 학생이 파출소를 찾아온다.
소녀 이경진은 불안한 듯 집에 누군가 있다는 말을 하다가 곧 파출소를 빠져나간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욕조에 물을 받고 있는 엄마에게 한껏 짜증을 부리는데...
물을 잠그러 들어간 화장실.
그곳엔 정체모를 무언가가..

형인은 무슨 일인지 밀실 공포증이 생겼다.
그는 7월을 기억한다.
형인의 파트너 시정과 살인사건에 가게 된다.
시정은 첫 살인사건이라 긴장이 역력하다.

살인 현장.

범행도구는 발견되지 않았고 엄마는 살해도 욕조에서

발견되었지만 남편은 출장 딸 이경진은 실종 상태이다.

방송반인 재영과 친구들은 경진이 말 많은 이영덕 학원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곳에서 학교 시험문제를 테이프에 넣어 알려준다는 소문이 돈다고 이야기한다.
방송반 물을 두드리는 소리, 재영이 나가보니 봉투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엄마와 중국집을 경영하는 정현.

정현은 조카인 재영이를 자식처럼 살뜰하게 챙기고 재영 또한 고모에게 의지하며 지낸다.

 

새벽 사건 현장을 다시 찾은 형인은 실종돼 경진의 소지품에서

이영덕 학원의 빈 카세트테이프곽을 발견한다.
이 학원을 방문한 형인은 뭔가 께름칙하다.

한편 보험회사 직원이 정현에게 찾아온다.
고등학교 동창인 영섭이 분신자살 전 동창에게 전달한 이상한 메시지 때문이다.

구루의 가족이 돌아왔다. 약속의 시간까지, 구루의 딸은 구루를 대신할 것이다

  

 

방송실로 온 이상한 봉투에는 카세트테이프가 들어 있고

그것은 이영덕 학원의 정신집중 프로그램 테이프였다.

테이프를 들은 재영은 심한 거부감을 느낀다.

한편 출장에서 사건 소식을 들은 경진의 아버지가 믹스테이프가 이상하다며 형인을 찾아온다.
테이프에는 재영이 사주 역 가스 테러범 조경호의 딸이라는 걸 말하는 경진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조경호가 저지른 사건은 조경호의 자수로 밝혀지면서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중 형인의 아내도 있었다.

정현은 분신자살시도를 했던 영섭을 보러 가고 그곳에서 동창 민재를 만난다.
민재는 영섭이 학창 시절 만든 교지를 꼭 갖고 싶다고 했다.

조정현 씨가 여기 계시면 다른 사람이
위험해진다 하던데, 조재영이란 사람이 위험해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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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는 아직 전개를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실종된 재영을 찾기 위한 재영과 형인 그리고 구치소의 조경호
과연 조경호의 테러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