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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4회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은 나 그리고 재영이 너야 

4회 줄거리 시작전 이미지를 누르면 3회줄거리 확인해볼수 있답니다. : )

경주는 뒤집히는 꿈 이야기를 하며 용탁 또한 경주와 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는 걸 정현도 그 시절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해준다.

하지만 왜 용탁은 본 적은 있으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을까.. 

한편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던 형인은 검사에게 제초제로 아버지를 죽인 피의자의 이야기를 한다.

그 제초제는 푸른 악마라는 별명을 지닌 것으로 목으로 넘어가게 되면 온

장기가 불에 타는 것처럼 녹아내리는데 그 피의자 딸은 아버지의 죽어가는 모습을

비디오테이프로 촬영을 해두었다는 이야기였다.

피의자에게 형인은 왜 죽였는지를 묻지 않고 왜 죽어가는 아버지를 촬영했는지 물었다고 했다.

피의자는 자신이 아버지를 얼마나 미워했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자신이 아버지를 용서할까 봐 그랬다고 했다. 자신은 자신을 괴롭히는 기억에서 도망치는데 말이다.

그날의 기억은 시정과 형인이 마약반과 함께 해골파 검거작전을 펼치는 그날로 돌아간다.

 그들은 그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각 방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 사내가 종소리와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자살을 하게 된다.

시정은 방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물쇠로 문을 열게 되는데...

문을 열자마자 폭파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시정은 부상을 당하게 된다.

시정의 부상으로 형인은 끊었던 술을 다시 마시게 된다.

술을 끊었던 이유가 생각나지 않았는데 마시는 알겠더라고요.
술을 마실 때는 잠시 생각이 안 나다가 깨고 나면 죄책감이 이자처럼 불어나 있었어요.



시정은 사고 이후 다리 한쪽을 잃게 되었고, 잘 들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시정은 다른 이들의 걱정을 알았기에 씩씩하게 웃어 보였다.

시정의 병실에서 정현을 만난 형인.

그곳에서 정현에게 재영의 사건이 새수사팀에게 인계됨을 알려주는데

정현은 형인에게 재영의 사건을 끝까지 부탁해본다.

하지만 형인 또한 사주 역 피해자의 가족임을 정현에게 말하게 된다.

한편 잠을 자고 있던 문숙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재영이 메신저에 접속했다는 전화였다.

그 길로 문숙은 재영에게 바로 메신저를 보내고 돌아온 답변은

87년교지. 거기에 적혀있어. 이건 무슨 뜻일까..

1999년 9월 8일 재영을 납치했다던 숙반점 배달원 김환규가 자수하게 되고

이직을 준비하고 있던 형인을 김환규는 계속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김환규는 형인의 얼굴을 봐도 형인인지 잘 알지 못했고 형인을 가까스로 알아본 김환규는

형인에게 자백을 하는데. 자백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여 외워온 듯한 말들 뿐이었다.

형인은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짙어진다.

납치범의 자백으로 인해 재영의 시신은 찾지 못한 체 장례를 치르게 된 정현.

재영의 운구차가 학교를 한 바퀴 돌고 그 뒤를 따르는 재영의 친구들이다. 재

영의 친구 문숙은 정현에게 한 달 전 재영이 메신저에 접속해서 이상한 이야기를 한 사실을 말하게 된다.

그 사실을 왜 이제야 말하느냐고 따져 묻는 정현이지만

재영이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어린 조카의 친구들에게 더 이상 모질게 할 수 없다.

재영의 친구들의 말에 정현은 재영이 살아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죽은 영섭이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영섭의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정현이 방문한 곳은 분명 영섭의 사촌 동생이 데리고 갔던 집이지만

그곳에서 영섭의 흔적은 찾아볼 수도 없다.

그때 걸려온 집주인의 전화. 집을 렌트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현이다.

결국 오빠 조경호를 찾아간 정현.

정현은 경호에게 왜 재영에게 연락을 했는지 이 모든 사건이 경호가 만든 것인지 의심하며 쏘아붙인다.

하지만 이내 경호의 모든 말에 혼란스러워한다.

재영이가 자라나는 동안 경호의 사건에 대해서는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정현.

그리고 묻지 않았던 재영. 경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자신의 행동을 통제당한 정현.

모든 시작은 경호. 정현. 재영이라고 말한다.

정현이 그걸 잊는다면 또 같은 실수를 할 거라는 이상한 말을 한다..

한편 재영의 친구가 준 믹스테이프는 시정의 옷가지에 들어가

시정의 집에 보관되어있고 그것을 형인은 찾으러 간다고 시정의 아내 경주에게 전했다. 시

정은 그 믹스테이프의 내용을 경주와 함께 들어보는데..

청각의 장애가 온 시정에게는 들리지 않는 테이프 속의 소리.. 휘파람... 종소리....

아내 경주만이 그 소리를 듣는다. 그날 밤 경주는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던 뒤집힌 꿈을 꾸게 되고 꿈에서 깨어난 경주는 욕실에서 수상한 소리를 듣게 된다.

그 소리는 다행히도 물 흐르는 소리.

다행한 마음에 한숨을 내쉬고 욕실을 나온 경주의 앞에는 꿈속의 여자가 서있는데.......


홈타운 4회 

3회에서도 등장했던 이상한 손동작을 한 여인은 다시 봐도 소름 끼친다.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해야 할까?

4회는 전반적으로 내용이 너무 복잡했다는 생각이 든다.

경호의 말도 , 통제된 정현도 참 이상했다. 

하지만 다음회가 궁금한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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